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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업계에서는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부터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의 가격이 각각 100원씩 오르게 됩니다. 롯데칠성음료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250ml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의 가격을 인상하여 1,700원과 1,600원으로 조정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이상기후와 병충해로 과일농축액 수입 단가가 상승하고 있는 등의 이유로 이뤄졌으며, 생필품인 생수 아이시스 일부 제품은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평균 10.3%의 인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